의정부시체육회(회장 송명호)는 5월 30일 22개 출전종목 선수 및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적보고와 포상금 전달식, 격려사 만찬 등의 순으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의정부시는 선수 235명, 임원 212명 등 447명이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 등 종합 12위를 차지했다.

종목별 순위는 테니스 4위, 당구 5위, 유도 6위, 배드민턴 7위, 복싱 7위, 바둑 8위, 보디빌딩 9위, 배구 12위, 골프 14위, 볼링 14위, 우슈 7위, 씨름 11위, 태권도 12위, 소프트테니스 8위, 탁구 8위, 육상 14위, 수영 12위, 축구 10위, 농구 9위, 검도 10위, 궁도 12위 등의 성적을 거두었다.

은메달은 테니스 남자일반부 단체전, 당구 남자일반부 포켓9볼과 10볼 김영석, 육상 남자일반부 창던지기 김동원, 육상 남자고등부 창던지기 이강한 등이 차지했고, 동메달은 당구 남자일반부 3쿠션 단체전, 유도 70kg 김남영, 유도 100kg 김노현, 배드민턴 남자일반부 단체전, 복싱 49kg 윤아진, 복싱 69kg 배재민, 바둑 여자개인 박지연, 우슈 산타 75kg 윤대근, 태권도 남자일반부 63kg 변영훈, 태권도 여자일반부 46kg 김선빈 등이 차지했다.

송명호 의정부시체육회장은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당구, 유도, 복싱 등 좋은 성적을 거둔 종목은 물론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둔 선수단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어떤 말로도 고생했다는 표현이 부족하다”며 “최선을 다해 노력한 여러분 모두가 승리자”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