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체육회는“(주)운트바이오와 함께”하는 제1회 의정부시체육회장배 학교스포츠클럽 U-15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 중학교 12개 팀(부용, 충의, 효자, 송양, 동암, 녹양, 솔뫼, 천보, 금오, 훈민, 호원, 발곡)의 선수 및 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예선전, 8강전, 4강전, 결승전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9일 녹양중학교와 충의중학교가 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승패를 가르지 못해 녹양중학교가 승부차기로 승패가 가려졌으며 4대 2로 승리하면서 녹양중학교가 우승하였다. 3위는 호원중학교, 4위는 동암중학교가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 1~3위 팀까지는 트로피와 메달, 그리고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선수상(MVP)은 녹양중학교 황정민 선수, 우수선수상은 충의중학교 정한서 선수로 ㈜운트바이오 전용수 대표이사, 의정부시 송명호 체육회장, 의정부교육지원청 원순자 교육장, 동암중학교 이명휘 교장이 시상에 도움을 주었다.

㈜운트바이오 전용수 대표는“이번 축구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의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제2회 축구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우수선수상(MVP)으로 선정된 녹양중학교 황정민 선수는 감사의 의미로 ㈜운트바이오 전용수 대표에게 기념 메달을 전달하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하였다.